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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 효천역 인근 행암교차로 지하차도공사 6월 착수

    LH 광주전남본부, 국도 1호선 교통정체 해소 위해 지하차도 2021년 말 개설 완료
    공사기간에 국도1호선 우회 도로 이용 필요

    광주효천2 지하차도공사 위치도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본부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광주전남본부는 광주 효천역 인근의 효천1, 2지구를 연결하는 국도 1호선 행암교차로에 지하차도를 개설하는 공사를 6월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국도 1호선 상습 정체 구간 해소와 광주효천 1, 2지구 주민 입주에 따른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교통영향평가 등 인허가 심의 조건에 근거하여 시행되는 공사로서 기존 도로에 연장 563m, 폭 20m(4차로) 규모로 172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1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지하차도 개설공사 구간인 국도 1호선은 광주에서 나주 혁신도시, 목포 등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로서 일 6만7천 대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으며, 연평균 5%의 차량 증가율을 나타내는 통행량이 많은 도로이다.

    이번 지하차도 개설이 완료되면 광주와 전남 서남권을 연결하는 국도1호선 교통서비스 수준 향상 및 교통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공사 기간에 지하차도 공사로 인해 차선수 감소(8차선→4차선)가 불가피함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국도 1호선의 교통 정체가 예상되어 풍암 유통단지에서 나주를 연결하는 회재로 등 국도 1호선을 우회하는 도로 이용이 필요한 상황이다.

    LH 광주전남지역본부 관계자는 “광주 효천 2 지하차도 공사가 국도 1호선의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한 공익 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임을 감안하여 시민의 협조를 당부드리며, 공사 기간에 시민의 교통 불편 최소화 및 안전 관리를 최우선시해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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