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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텃밭 재확인" 미래통합당 부산서 완승(종합)



부산

    "보수 텃밭 재확인" 미래통합당 부산서 완승(종합)

    통합당 18개 지역구 중 15곳에서 승리…지금보다 3석 늘려
    민주당 현역 지역구 3곳서 패배

    미래통합당 부산지역 후보들이 출구 조사 결과를 보며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강민정 기자)

     

    4·15 총선 부산의 표심은 미래통합당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통합당은 부산 18개 지역구 중 지금보다 3곳이 늘어난 15곳으로 의석을 확장하며 보수 텃밭을 재확인했다.

    16일 21대 총선 개표 결과 부산 중영도구에서는 통합당 황보승희 후보가 민주당 김비오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유기준 의원이 불출마한 서동구에서는 통합당 안병길 후보가 민주당 이재강 후보를 뒤로 하고 당선됐다.

    지역 여·야 맹주가 맞붙은 부산진갑에서는 통합당 서병후 후보가 민주당 김영춘 후보를 꺾고 배지를 확정했다.

    부산진을에서는 현역인 통합당 이헌승 후보가 민주당 류영진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이진복 의원이 불출마한 동래에서도 통합당 김희곤 후보가 민주당 박성현 후보를 이기고 당선됐다.

    김정훈 의원의 지역구인 남구갑 역시 통합당 박수영 후보가 민주당 강준석 후보를 뒤로하고 당선됐다.

    낙동강 벨트 중심부인 북강서을에서는 통합당 김도읍 후보가 민주당 최지은 후보를 제치고 당선 됐다.

    해운대갑에서는 통합당 하태경 후보가 민주당 유영민 후보를 크게 앞서며 당선을 확정했다.

    해운대을에서도 통합당 김미애 후보가 현역인 민주당 윤준호 후보를 앞서며 당선됐다.

    낙동강 벨트 끝자락인 사하을에서는 민주당 조경태 후보가 민주당 이상호 후보를 뒤로하고 5선 반열에 올랐다.

    김세연 의원이 불출마한 금정에서도 통합당 백종헌 후보가 민주당 박무성 후보를 이기고 당선됐다.

    연제에서는 통합당 이주환 후보가 현역인 민주당 김해영 후보를 앞지르며 당선을 확정 지었다.

    유재중 의원의 지역구인 수영에서는 통합당 전봉민 후보가 민주당 강윤경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사상에서는 현역인 통합당 장제원 후보가 민주당 배재정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고, 기장 역시 통합당 정동만 후보가 민주당 최택용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민주당의 경우 북강서갑 전재수 후보가 통합당 박민식 후보와의 4번째 승부에서 승리했다.

    남구을에서는 현역인 박재호 후보가 통합당 이언주 후보와 막판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재선을 확정했다.

    사하갑에서도 현역인 민주당 최인호 후보가 통합당 김척수 후보를 근소하게 제치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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