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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초미세먼지 전국 17개 시도 중 최악 수준



청주

    충북, 초미세먼지 전국 17개 시도 중 최악 수준

    (사진=자료사진)

     

    충북지역의 대기질이 전국 최악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강유역환경청(청장 박하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추진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기간 충북도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30㎍/㎥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것이다. 이 기간 초미세먼지 전국 평균 농도는 24 ㎍/㎥, 충청권 4개 시·도 평균 농도는 28 ㎍/㎥를 나타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충북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31.4% 감소해 대기질이 개선됐다고 환경청은 밝혔다.

    한편, 환경청은 이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년보다 낮아진 것은 민·관의 저감노력과 함께 강수량과 돌풍일수 증가 등 기상여건, 코로나19로 인한 산업활동 축소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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