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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최병구 문체부 종무실장 - 코로나 예배 시행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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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파워인터뷰] 최병구 문체부 종무실장 - 코로나 예배 시행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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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는 집단 감염을 낮추기 위한 것
    온라인 예배와 가정예배 권고
    종교행사 참여시 1-2미터 거리 유지해야
    정부의 예배 시행 지침은 종교활동 간섭 아냐
    대다수 교회들은 정부 방역지침 잘 지켜

    문화체육관광부 최병구 종무실장 (사진-이정우)
    [앵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천주교와 불교는 물론 개신교에서도 각종 집회 수칙을 지켜가며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교회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안전 지침을 잘 지켜가며 현장예배와 온라인 예배를 병행하고 있지만, 일부 교회 집회에서는 여전히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걱정입니다.

    오늘 파워인터뷰 시간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최병구 종무실장으로부터 예배 모임과 관련한 정부의 예배 시행 지침을 들어봤습니다.

    고석표 기잡니다.


    ■ 방송 : CBS뉴스 '파워인터뷰' CBS TV 4월 1일(수) 밤 9시 50분

    ■ 진행 : 고석표 기자

    ■ 대담 : 최병구 종무실장 (문화체육관광부)


    ◇ 고석표 기자 : 종무실장님 안녕하세요. 우리나라 7대 종단 업무 행정 일을 총괄하게 되셨는데요. 소감과 각오 한마디 해 주십시오?

    ◆ 최병구 종무실장 : 감사합니다.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에 우리 종교와 정부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게 되는 종무실장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서 어깨가 무거움을 느낍니다. 저는 이번 코로나19로 여러 어려운 상황들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서 각 종교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데 역량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 고석표 기자 : 코로나 19 사태와 관련해서 정부나 우리 사회가 확산방지를 위해 무진 애를 쓰고 있는데요. 천주교나 불교와 다르게 개신교의 경우는 개별교회 성격이 강하다 보니까 교단 총회 본부의 권고사항이 잘 지키지지 않는 거 같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나 문체부에서 개신교에 요청하고 있는 사항들 다시 한번 강조를 해 주십시오.

    ◆ 최병구 종무실장 : 정부는 지난 3월 22일부터 15일간 전 국민적 참여가 필요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집단 감염의 가능성이 높은 다중 이용시설 운영을 잠정적으로 중단해서 사회적 감염의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이를 통해서 학교가 개학하고 하는 등의 국민들의 일상생활로 조속히 돌아가게 하고자 하는 그런 노력을 위한 조치입니다. 종교시설과 관련해서 온라인 영상예배와 가정 예배를 권유하고 공동집회를 잠정적으로나마 중단하실 것을 권유드리는 것이며, 불가피하게 진행을 하실 경우는 저희 정부에서 정한 다음과 같은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주실 것을 요청드리는 것입니다. 우선은 준수사항으로 유증상자들은 즉시 퇴근을 한다든가 또는 출입구에서는 발열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하셔야되고, 2주 사이에 해외 여행 경력이 있으신 분들은 출입을 금지하게 해 주신다든가 또는 종사자나 이용자 전원은 마스크를 착용해 주셔야 되겠구요. 또 출입구나 시설 각 전역에 가능하면 손 소독제를 비치를 해 주셔야 하고, 종교행사 참여자들은 1-2미터 이상 간격을 유지해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집회 전후에는 소독하고 환기를 가능한 자주 실시를 해 주셔야 되겠구요 단체 식사 제공은 금지해 주셔야 됩니다. 그리고 감염 관리 책임자를 지정해 주시고 출입하는 분들의 명단을 작성하고 관리해 주셔야 되겠습니다.

    ◇ 고석표 기자 : 이런 정부의 지침에도 불구하고 일부 개신교회에서는 정부의 예배 시행 이런 지침들이 결국 예배를 못드리게 하는 것이다. 일부에서는 종교탄압까지 얘기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 최병구 종무실장 : 어쨌든 정부의 이번 조치는 기본적으로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방역관리를 위한 조치이고 국민들의 종교활동 간섭은 전혀 아니라는 점을 강조드리고자 합니다.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서 가정과 사회가 굉장히 어렵고 커다란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실제로 각 가정에서는 육아와 교육에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구요, 또 실제로 자영업자, 소상공인, 우리 기업들 경제적 고충 또한 굉장히 큽니다. 지금은 하루빨리 이것들을 해소해서 국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게끔 해 드리는 것이 시급한 때다 이런 말씀을 드리구요, 감사드려야할 것은 이미 많은 대다수의 교회들이 정부의 방역지침을 잘 지켜주고 계시고 더 나아가서는 기부라든가 모금활동, 소형교회 임대료를 지원해 주신다든가 하는 등의 우리 공동체 위기 극복을 위해서 우리 교회가 굉장히 열심히 노력을 해 주시고 계십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진정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구요. 결국 사회적 거리두기의 시행은 우리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부득이한 방역조치라는 점을 우리 교계에서도 너그러이 양해를 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이번 사태가 완화될 때까지 안정화될 때까지 적극적인 협조를 다시 한번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 고석표 기자 : 지금 말씀을 해 주셨는데 종무와 관련해서 개신교가 정부에 협력할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게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 최병구 종무실장 : 그동안 한국교회는 사실 우리 사회의 통합 배려와 사랑의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런 노력들이 앞으로도 더욱 더 지속되야 할 거 같구요. 또 우리 사회의 갈등과 대립 이런 것들을 극복하고 국민의 뜻이 하나로 모아질 수 있도록 우리 교계가 교회가 지혜와 역량을 모아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 고석표 기자 : 종무실장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최병구 종무실장 : 네 감사합니다.

    [영상취재 : 이정우, 정용현,정선택]
    [편집 : 조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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