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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항만 창고 열어보니 '마스크 280만장'…경찰, 추가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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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공항·항만 창고 열어보니 '마스크 280만장'…경찰, 추가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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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관세청과 물류창고 2000여곳 단속
    폭리 노리고 마스크 쌓아둔 업체 다수 적발
    경찰 '마스크 단속팀' "현재까지 모두 마스크 1242만장 적발"
    "공적 판매처에 신속 유통 조치"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최근 유관 부처와 함께 공항과 항만 물류창고에 대한 합동 단속을 펼친 결과 약 280만 장의 마스크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마스크를 대량으로 창고에 쌓아둔 업체들의 매점매석 혐의를 수사하는 한편, 해당 물량을 공적 판매처에 신속 유통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세청 등과 전국 공항과 항만 물류 창고 2079개소에 대한 특별단속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마스크를 대량으로 보관해놓은 판매‧수출업체들이 다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이뤄진 단속이다.

    경찰은 단속 첫날 인천공항 물류 단지 내 창고에 마스크 367만 장을 폭리 목적으로 보관한 46개 판매업체를 적발한 이후 279만 장을 보관해 온 업체들을 추가로 찾아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5일 인천공항 인근 물류창고에 마스크 95만 장을 폭리 목적으로 보관한 16개 업체를 적발해 매점매석 혐의를 확인 중이다.

    경기남부청 지능범죄수사대 역시 인천공항 물류창고에 마스크 104만 장을 보관한 2개 판매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도 평택항 물류창고에서 마스크 15만 장을 보관한 업체를 찾아내 조사 중이다.

    경찰은 마스크 수출 제한 조치가 이뤄진 직후인 지난달 28일부터 전국에 273개 '마스크 단속팀'을 운영해왔다. 그 결과 이번 특별단속을 포함해 경찰이 전날까지 매점매석 혐의 등으로 검거한 이들은 352명이며, 이들로부터 회수한 마스크는 1242만 장에 달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단속 뿐 아니라 국민에게 신속히 마스크가 유통될 수 있도록 치안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마스크 매점매석 등 유통질서 교란 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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