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들이 전날 미국장의 폭락에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일본과 한국 증시는 개장 초기만 해도 미국 시장의 대폭락세 영향으로 3~4%의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개장 1시간여 후 상승세로 반전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11시 10분 현재 2.03% 오른 1만7347.46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 증시는 낙폭을 줄이고는 있지만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는 2.89% 하락한 1천 664.64, 코스닥은 0.79% 하락한 500.54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94% 오른 2815.45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 항셍 지수도 0.99% 오른 2만 3,291.49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