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방해 뚫고…한수원, 체코 원전 본계약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에 대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에 이은 한국 원전의 두 번째 해외 수출이자 유럽 최초 진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제단체들 "한국 경제 재도약 기대…경제계 협력할 것" 주요 경제단체들은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잇달아 축하 메시지를 내고 고용확대 등 한국 경제 재도약을 위한 경제계 협력을 약속했다.

LG전자, AI 냉각 솔루션 사업에 박차…데이터센터 겨냥 LG전자가 LG유플러스와 함께 AI 데이터센터(AIDC)  액체 냉각 솔루션 시험 운영에 나선다.   29일 LG전자는 최근 LG유플러스의 초대형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평촌2센터'에  액체 냉각 솔루션인 냉각수 분배 장치(Coolant Distribution Unit, CDU)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美 적자 확대, 한국 책임 아냐"…중국 대체 효과, 수요 변화 영향 최근 한국이 미국과의 무역에서 흑자를 내고 있는 이유가 미국 내 수입 수요 구조가 바뀌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자동차·반도체 등 한국의 주력 품목에 대한 미국의 수요가 늘었고 중국 제품을 대체한 부분도 흑자 확대에 영향을 줬다.

대선 사전투표율 오전 8시 기준 2.24%…역대 최고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8시 현재 투표율이 2.24%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는 8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39만 1871명 가운데 99만 5261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2.2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 발 뺐던 대법관 증원…이재명, 공약집에서 공식화[뉴스쏙:속] 이재명 공약집 "대법관 증원, 檢 수사·기소권 분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어제(28일) 공식 발표한 대선 공약집에서 대법관 증원을 공식화 했습니다.

푸틴 측근들 잇따라 방북…북러 고위급 교류 본격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들이 잇달아 북한을 방문한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28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 안보 고위대표 회의에서, 뱌체슬라프 볼로딘 러시아 하원의장이 오는 8월 광복절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북한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푸틴·트럼프와 3자 정상회담 제안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3자 정상회담을 공식 제안했다.

금감원, 방시혁 하이브 의장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조사 금융감독원이 하이브 창업자인 방시혁 의장의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하이브 상장 과정에서 주주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속이면서 회사 상장을 추진한 정황을 확보하고,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조사 중이다.

철수설 한국GM, 직영 서비스센터·부평 자산 매각 "사업 효율화 차원" 미국발 관세 여파로 철수설이 제기됐던 한국GM이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와 인천 부평공장의 일부 시설 매각에 나선다. 내수 부진과 비용 구조 개선 압박 등에 대응하기 위해 자산 처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대선일 겹친 美알래스카 에너지회의…정부, 참석 결정 28일 산업부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열리는 '제4회 알래스카 지속가능 에너지 콘퍼런스'에 참석한다. 한국 정부는 최근까지도 행사 참석 여부를 놓고 고심을 이어왔으나 미국의 높은 관심과 알래스카 LNG 사업 관련 정보 수집 필요성을 고려해 참석 쪽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일 경제인 "CPTPP 가입 협력"… 반도체·AI 손잡는다 한국과 일본의 경제인들이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경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양국 경제계는 한국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위한 협력에도 뜻을 모았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전력공급 계획 확정…2038년까지 73조 투자 첨단전략산업 전력공급과 변화하는 전력 수급 상황에 대응할 새로운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이 확정됐다. 27일 한국전력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전략 산업단지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전력계통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제11차 장기송변전설비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트럼프가 몰고 온 불확실성…한국 성장률 1%로 '뚝' 올해 한국 경제가 연간 1% 내외의 저성장 흐름에 머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트럼프 행정부 2기의 보호무역 기조와 내수 회복 지연 등이 맞물리며 경제 전반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진단이다.  

尹정부 끝나니 인기 시들? 檢출신 신규 사외이사 급감 올해 30대 그룹이 선임한 사외이사 구성에서 검찰 출신은 크게 줄어든 반면 재계 출신은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27일 기업분석기관 리더스인덱스가 자산 순위 기준 상위 30대 그룹 중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239개 기업의 사외이사 876명을 전수 조사한 결과, 올해 신규 사외이사는 총 152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