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선화 (사진=황진환 기자/노컷뉴스 자료사진)
배우 한선화가 화이브라더스를 떠나 키이스트로 옮겼다.
키이스트는 13일 보도자료를 내어 한선화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키이스트 매니지먼트 부문 대표를 맡은 홍민기 부사장은 "한선화 씨는 성실한 자세로 연기 활동에 임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한선화 씨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6년 SBS '슈퍼스타 서바이벌'에 참가한 후 2009년 걸그룹 시크릿 멤버로 데뷔한 한선화는 '매직', '마돈나', '사랑은 무브', '별빛달빛' 등 여러 곡으로 사랑받았다. 2016년 시크릿을 떠나 연기 활동에 집중해 온 그는 그동안 '광고천재 이태백', '신의 선물-14일', '장미빛 연인들', '빙구', '자체발광 오피스', '학교 2017', '20세기 소년소녀', '데릴남편 오작두', '굿-바이 내 인생보험', '구해줘 2' 등에 출연했다.
한선화가 전속계약을 맺은 키이스트는 강지영, 김동욱, 문가영, 박하선, 소이현, 손담비, 손현주, 우도환, 인교진, 정려원, 조우리, 주지훈, 한보름 등이 속해 있다. 키이스트는 매니지먼트 분야만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OCN '보이스' 시리즈, SBS '하이에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 등 다양한 드라마를 제작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