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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대한성공회, 28일까지 예배모임-활동 중단 연장

    15일, 22일 주일 모임 안 해..."영상과 예배자료 활용해 주일 성수"
    "교인들의 성숙함에 대한 신뢰, 교회의 존재 목적 반영한 결정"

     


    대한성공회가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모든 예배모임과 단체활동 중단을 오는 2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성공회 산하 모든 교회는 오는 15일과 22일 주일예배도 교회에서 모이지 않기로 했으며, 교인들에게는 동영상과 예배 자료를 활용해 각 처소에서 주일을 지키도록 당부했습니다.

    성공회는 이번 결정에 대해서 주일성수에 대한 신앙적 입장과 재정적 압박이라는 현실을 충분히 알고 있으나, 교인들의 성숙함에 대한 신뢰를 통해서 결정된 것이며 교회의 존재 목적에 대한 신학적 입장에서 얻어진 결론이라고 밝혔습니다.

    성공회는 또 사순절을 맞아 바이러스를 비롯한 이단이 창궐한 원인에 대해 우리 사회와 교회의 성찰이 필요하며, 생활과 활동을 돌아보며 절제를 생활화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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