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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의 소녀, 데뷔 후 음악방송 첫 1위…눈물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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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5일 발매한 새 미니앨범 '해시' 타이틀곡 '쏘왓'으로 엠카운트다운 1위
    "데뷔 후 첫 1위라서 너무 떨린다"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걸그룹 이달의 소녀 (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가 되어 눈물을 흘렸다.

    12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이달의 소녀는 최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해시'(#)의 타이틀곡 '쏘왓'(So What)으로 데뷔 이래 음악방송 첫 1위를 기록했다.

    1위 주인공으로 호명되자, 이달의 소녀는 "저희가 데뷔 후 첫 1위라서 너무 떨린다. 오빛 덕분에 이 상 받을 수 있는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오빛은 이달의 소녀 팬클럽 이름이다.

    이달의 소녀는 "이번에는 아쉽게도 하슬이 참여를 못 했는데 하슬이 덕분에 우리가 상을 받게 된 거니까 너무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며, 현재 건강 문제로 휴식 중인 멤버 하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달의 소녀 새 미니앨범 '해시'는 지난달 5일 오후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됐다. 타이틀곡 '쏘왓'을 비롯해 '넘버 원'(Number 1), '오'(Yes I Am), '땡땡땡', '365'까지 총 6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쏘왓'은 웅장한 베이스와 시그니처 혼스탭이 조화를 이룬 어반 댄스곡이다.

    '해시'는 미국을 포함한 56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빌보드 7개 차트 진입, 한터차트 및 가온차트 앨범 판매량 1위 등의 기록을 썼다.

    이달의 소녀는 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 등 12명으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지난 2018년 EP 앨범 '[+ +]'로 데뷔했다.

    12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하고 눈물 흘리는 이달의 소녀 (사진=M2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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