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전북 정읍 신천지 女신도 투신…'코로나19' 음성 판정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자료사진)

 

전북 정읍의 한 이단 신천지 여성 신도가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0시 30분쯤 정읍시 수성동 한 아파트 11층 뒤 베란다에서 A씨(41)가 투신했다.

A씨는 정읍 아산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신천지 신도인 A씨는 3차례 진행된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천지 도마지파는 보도자료를 통해 "신천지 신도가 아닌 A씨 남편의 폭언과 가정 내 폭력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0

0

전체 댓글 0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