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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선 전 53사단장 "무소속 출마"…부산 기장군 선거판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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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선 전 53사단장 "무소속 출마"…부산 기장군 선거판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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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선 불참한 더불어민주당 김한선 예비후보 "탈당 후 무소속 출마"
    "기울어진 운동장서 경선 무의미, 무소속으로도 자신있다"
    여·야 모두 유불리 장담 못해

    김한선 전 53사단장이 21대 총선 부산 기장군 지역구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했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불참했던 김한선(65) 전 53사단장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부산 기장군 총선 판도의 변수로 떠올랐다.

    김 전 사단장은 2일 "이번 총선 무소속으로 기장군 지역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경선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며 "후보에 대한 제대로 된 검증 없이 경선이 진행되는 것을 보고 무소속 출마 결심을 굳혔다"고 덧붙였다.

    김 전 사단장은 조만간 민주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김 전 사단장은 앞서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당내 경선에는 불참했다.

    이후, 2인 경선 지역구로 분류된 기장군에서 최택용 예비후보가 박견목 예비후보를 제치고 공천을 확정했다.

    한편, 김 전 사단장이 무소속 출마에 나서면서 기장군 총선 판도는 민주당 최택용 후보와 미래통합당 후보, 무소속 김 전 사단장 등의 혼전 양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현재 민주당 소속인 김 전 사단장은 지난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선거에 나선 적이 있어 여·야 정당 후보 모두 유·불리를 따져야하는 상황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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