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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새 예언'…"양당구도 안 바뀌면 내전상태"



국회/정당

    안철수 '새 예언'…"양당구도 안 바뀌면 내전상태"

    새로운 '3대 예언' ▲최악의 국회 ▲민생 악화 ▲남미처럼 몰락
    과거 예언 "文 대통령 당선되면 5년 내내 분열"
    국민의당 오늘 서울시‧경기도당 창당대회…23일 완료

    국민의당 안철수 창당준비위원장이 1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경기도당 창당대회’ 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황진환 기자)

     

    국민의당 창당을 준비 중인 안철수 창당준비위원장은 16일 '새로운 3대 예언'을 예고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제가 해외에 있을 때 안철수의 3대 예언이 화제가 됐다고 들었다"며 "오늘 시‧도당 창당대회를 하면서 새로운 3대 예언을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당 서울시‧경기도당 창당대회를 열었다. 오는 23일 중앙당 창당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그는 "만약 이번 총선에서 기득권 양당 구조가 바뀌지 못한다면, 우리나라에는 3가지 일이 벌어질 것"이라며 새롭게 예언했다.

    그의 3대 예언은 ▲21대 국회는 동물국회, 식물국회를 오간 최악의 20대 국회보다 더 나쁜 국회가 될 것 ▲민생 문제는 해결되지 못하고 더 심각해질 것 둘째, 먹고사는 민생 문제는 해결되지 못하고 더 심각해질 것 ▲국민들은 반으로 나뉘어 내전 상태에 돌입하고, 우리나라는 남미에서 잘 나가다가 몰락한 어느 나라처럼 추락하고 말 것 등이다.

    앞서 안 위원장은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당시 후보)이 당선될 경우 '무능하고 부패한 정부가 될 것', '나라가 5년 내내 분열되고 싸울 것', '미래 준비를 하지 않아 가장 뒤처지는 나라가 될 것' 등을 3대 예언으로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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