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사진=자료사진)
경상남도가 코로나 19 확진자가 없는 청정 지역을 유지하며 개인 위생 수칙에 주의를 당부했다.
도는 16일 오전 9시 기준으로 국내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누적 의사환자는 421명이라고 밝혔다.
현재 검사가 진행중인 14명을 제외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국적으로 닷새 연속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주춤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남은 그동안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도가 관리하는 능동감시자는 전날보다 8명 감소한 160명이다.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지만, 경미한 증상자 등은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 잠복 기간 동안 자가 격리 또는 능동 감시를 하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코로나 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 활성화에 대한 관심은 물론 혈액 수급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헌혈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