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이번주도 눈 예보…네팔 실종교사 수색 중단 계속



대전

    이번주도 눈 예보…네팔 실종교사 수색 중단 계속

    지난 20일 열린 사고 관련 교육부-충남도교육청 합동회의. (사진=김화영 기자)

     

    네팔 교육봉사에 나섰다히말라야 트래킹 도중 실종된 충남도교육청 소속 교사 4명에 수색작업이 기상악화로 당분간 재개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지난 23일 마지막으로 진행된 수색작업은 실종자 발견에 실패한 채 기상악화로 오후들어 수색이 조기 종료됐다.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KT드론 운영팀, 주민수색대원, 군 수색대도 기상이 악화됨에따라 23일 모두 철수했다

    사고 현장의 두꺼운 눈과 얼음으로 인해 금속탐지기와 탐지견을 활용한 수색이 제한을 받고 기상악화로 눈사태 위험이 제기됨에따라 24일 이후 수색은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

    특히 27일부터 2월 1일까지 눈까지 예보돼 있어 수색중단은 이번주까지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포카라에 머물고 있는 실종자 가족 7명은 현지에서 우울한 설명절을 보냈으며 기상여건이 나아져 실종자 수색이 재개되기만을 초초하게 기다리고 있다.

    박영식 주네팔대사는 26일 안나푸르나 11번 마을 이장, 주민수색대장 등 5명의 현지 주민들과 수색 재개와 관련된 면담을 실시했다.

    충남도교육청 신익현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현장지원단도 현지에서 가족들의 심리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현장지원단은 정부 관계자, 네팔 외교부 등과 수색재개방을 계속 논의를 계속하고 있지만 기상악화가 원인이라 뾰족한 대책은 없는 상태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