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재 희토류 소재산업 상용화를 선도할 연구회가 발족했다.
강원도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17일 강원도청에서 '석탄재 희토류 소재산업 연구회' 발족식을 열었다.
연구회는 도내 발전소에서 발생되는 석탄재를 기반한 희토류 추출 기술을 통해 국가 자원의 안보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희토류 소재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침체된 지역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구성했다.
정책기획 분과위원회, 기술개발 분과위원회, 산업 분과위원회 등 3개 분과위원회로 구성했으며 관련분야 전문가 15명이 회원으로 참여한다.
연구회는 관련 정책 및 제도개선에 대한 연구, 사업추진의 효율화를 위한 제언, 연구개발 사업의 기획, 관련 기술의 상업화 촉진을 위한 연구,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강원도는 올해 관련 부처에 석탄재 희토류 추출 타당성 연구용역을 건의 중이며 희토류 연구회 활동과 정부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해 향후 희토류 소재와 부품산업 상용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