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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교회, 도서지역 초중학생 서울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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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열림교회, 도서지역 초중학생 서울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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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전남 완도의 섬지역 학생들이 서울의 한 교회의 지원으로 서울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서울 열림교회는 전남 완대 일대 초중학생 40명을 초청해 사흘동안 서울캠프를 진행합니다. 천수연 기잡니다.

    [기자]

    서울 청계천을 따라 걷는 아이들의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청계천에 살짝 손을 담가보기도 합니다.

    매서운 바람에 얼굴과 손이 시릴 법도 한데, 추위는 아랑곳 없고 웃음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전남 완도 일대에서 초중학생들이 서울나들이에 나섰습니다.

    5시간 걸려 찾아온 서울, 도심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겐 즐거움입니다.

    [금서윤 3학년 / 전남 남원 상동교회]
    " (뭐가 그렇게 재밌고 좋았어요?)"
    "사진 찍는 거랑 이런 거 보는 거요. 서울은 처음 와 봐서 더 좋아요."

    [ 김현준 5학년 / 전남 완도 노화 방주교회]
    "친구들이랑 이런 도시에 나와서 여러 가지를 보고 세종대왕님도 보고 이순신장군도 보니까 즐거웠어요."

    이번 행사는 서울 열림교회가 해마다 겨울방학을 맞아 진행해온 낙후지역 초중학생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숙소와 식사를 포함해 프로그램 전체를 교인들의 후원으로 마련했습니다.

    [나핵집 목사 / 열림교회]
    "10여 년 동안 지속해왔는데 될 수 있으면 시골지역에 있는 아이들 가운데 다문화 아이들이라든가 차상위 계층 어려운 아이들을 초청해서 매년 겨울방학 때 2박3일 동안 서울 나들이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완도를 중심으로 도서 지역에서 7개 교회 어린이와 청소년 44명이 참석했습니다.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경험들이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했습니다.

    [김상익 협동목사/ 전남 완도 보길도 보길동부교회]
    "작은 섬에서 살고 있는데 거기서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서울에 오면 다양한 문화나 체험을 할 수 있어가지고 (아이들에게는)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이번 서울나들이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스키도 배우고, 놀이동산과 아쿠아리움도 방문할 계획입니다.

    다양한 문화체험을 공유하기 위한 열림교회와 교인들의 꾸준한 노력이 지역적 경제적 격차를 넘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CBS뉴스 천수연입니다.

    [영상 최내호 편집 조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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