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공개된 디즈니 라이브 액션 '뮬란' 한국 단독 티저 포스터 (사진=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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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찾아올 영화 '뮬란'이 한국 단독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는 12일(한국 시각) 공식 트위터에 '뮬란' 티저 포스터를 게시했다. 타이틀롤 뮬란 역을 연기한 유역비(류이페이)의 모습이 반반으로 나뉘어 있다. 강인한 무사로서 칼을 쥔 모습이 눈에 띈다.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는 "뮬란의 한국 포스터를 확인하세요. 3월 27일에 극장에서 만나요"라는 글을 함께 남겼다. 또한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한국 페이스북은 "2020년, 전 세계를 사로잡을 디즈니 라이브 액션의 새로운 시작, '뮬란' 한국 단독 티저 포스터 대공개!"라는 글을 게시했다.
'뮬란'은 1998년 개봉한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것이다.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유역비 분)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돼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디즈니의 새해 첫 라이브 액션 영화다.
앞서 유역비는 5개 대륙에서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뮬란 역에 낙점됐다. '뮬란'에는 유역비를 비롯해 견자단, 이연걸, 공리 등 중화권 스타가 대거 출연한다. '뮬란'은 '맥팔랜드, USA', '빈트너스 럭', '웨일 라이더', '노스 컨츄리', '주키퍼스 와이프' 등을 연출한 여성 감독 니키 카로가 감독을 맡았다.
디즈니의 라이브 액션 '뮬란'은 오는 3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