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관광리조트 조감도(사진=정읍시)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를 표방하고 있는 정읍 내장산 리조트 관광단지에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전북 정읍시는 최근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인 ㈜현대에너지와 내장산리조트 관광지에 관광호텔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관광호텔(객실 100실)은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내 15,868.9㎡에 내년 착공 예정으로 사업비 150억 원 가량이 투입된다.
정읍시와 한국관광공사는 860억 원을 투자해 2015년 160만5364㎡(48만여 평)의 관광단지 부지조성을 완료했다.
민간 분양부지 중 현재 1,028,189㎡(31.1만 평)의 분양이 완료돼 92%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내장산 리조트 관광단지에는 현재 내장산 골프&리조트가 운영 중이며 전북은행 연수원 부지도 지난해 12월 토지 분양계약을 완료해 2020년 상반기에 건축 설계가 추진될 계획이다.
이번 관광호텔 건립 MOU 체결에 따라 나머지 대형부지에 대한 투자 촉진은 물론 소형 분양부지의 건축 조성사업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