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삼성전자 뉴스룸 캡처)
삼성전자가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5G폰을 670만대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전체 5G폰 시장에서 53.9%(11월 기준)에 달하는 점유율 차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최초의 5G 스마트폰인 ‘갤럭시S10’을 시작으로 ‘갤럭시 노트10’ 시리즈, ‘갤럭시A90’, ‘갤럭시폴드’ 등을 출시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 개발실장(사장)은 "소비자들은 5G 경험을 고대하고, 우리는 최상의 5G 경험을 다양한 기기로 제공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노 사장은 또 "2020년은 갤럭시 5G의 해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더 많은 카테고리에서 5G 기기를 도입하고, 사람들이 생각지 못했던 모바일 경험을 소개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국내에 갤럭시탭 S6로, 첫 태블릿 5G 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