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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김희원과 열애설에 "아닙니다, 좋은 친구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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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영, 김희원과 열애설에 "아닙니다, 좋은 친구 사이"

    배우 박보영과 김희원의 열애설이 제기되자, 박보영이 팬 카페에 글을 올려 부인했다. (사진=노컷뉴스 자료사진) 확대이미지

     

    배우 박보영이 동료 배우 김희원과의 열애설을 직접 부인했다.

    박보영은 3일 자신의 팬 카페에 [오잉????]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열애설이라니 저 다 컸네요. 이제 열애설도 나고. 아닙니다. 희원 선배님이랑은 '피끓는 청춘', '돌연변이'를 하면서 친해졌고 지금은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 사이"라고 밝혔다.

    박보영은 "둘이 밥도 자주 먹어요!! 그건 사실이에요!! 차도 마신다구요!!! 영덕에 대게 먹으러 갔을 때도 돌연변이 감독님이랑 셋이 갔는데… 아 우리 감독님.. ㅠ.ㅠ 제가 소속사가 없어서 반박 기사는 어렵겠지만 이렇게라도 말씀을 드려야겠네요"라고 글 쓴 배경을 전했다.

    이어, "그 영덕에 있는 카페 cctv 캡처는 사진을 내려달라고 정중히 부탁할 계획이에요. 동의되지 않은 부분이니까요~^^ 아무튼 여러분 새해부터 허헣 놀란 가슴 잘 부여잡으시고요.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썼다.

    또한 박보영은 "정말 사실관계 확인도 하지 않으시고 일단 쓰시는… 그런 부분은.. 참. 밉네요 미워. 그리고 목격담까지는 그럴 수 있지만 시나리오를 쓰시는 분. 인터넷에서 잘 지켜보고 있다가 도 넘으시면 고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는 박보영과 김희원이 지방의 한 카페에 방문한 CCTV 캡처 화면과 목격담이 공개돼 열애설이 제기됐다. 박보영과 김희원은 '피끓는 청춘'(2013), '돌연변이'(2015)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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