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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 선정



전북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 선정

    전주시 청사(사진=자료사진)

     

    전주·완주가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가 30일 전주·완주를 포함해 울산과 안산 등 국내 3곳을 수소시범도시로 선정 발표했다.

    수소 시범도시는 주거와 교통 분야에서 수소에너지를 활용하고 지역특화 산업 및 혁신기술 육성 등을 연계해 실증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은 광역권 수소 생산과 공급기지 역할을, 전주시는 수소 이용과 홍보도시 역할을 수행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청사(사진=자료사진)

     

    수소를 도시의 에너지원으로 실증하는 이 사업은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3년 동안 국비 145억 원이 지원돼 추진된다.

    사업 첫해인 2020년에는 수소도시 설계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2021년에는 인프라 구축을 그리고 2022년까지 수소도시 조성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주거분야 실증은 완주군 둔산리 일대 공동주택을 우선으로 실시되며 완주군 삼봉지구 6,000세대와 전주 에코시티 13,000여 세대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완주-전주 간 통합 시내버스 노선을 활용해 2020년 하반기부터 수소 전기버스를 투입하며 전주 한옥마을 셔틀버스와 관광 순환버스에도 수소전기버스가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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