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주유소 지하 탱크에서 청소작업 도중 폭발이 일어나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의 한 주유소 지하 탱크 청소 도중 폭발이 일어나 작업자 2명이 다치고 주민들이 대피했다.
20일 오후 1시 30분쯤 부산 남구 대연동의 한 주유소 지하 5만ℓ 크기의 기름 탱크에서 폭발과 함께 화염이 치솟았다.
이 사고로 탱크 청소 작업을 하던 A(40)씨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함께 일하던 직원 한 명도 경상을 입고 인근에 주유 중이던 차량 2대가 파손되는 피해가 생겼다.
또 폭발음에 놀란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한 때 소동이 일어났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A씨 등 유류 청소 관련 업체 직원 2명이 청소 작업을 하던 중 '펑'하는 폭발음이 났다.
이후 A씨가 화상을 입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청소 작업 도중 유증기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