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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총선 후보군들 출판기념회 등 몸풀기 돌입



대전

    천안·아산 총선 후보군들 출판기념회 등 몸풀기 돌입

    경선과 본 선거 앞두고 세결집 노려...인지도 높이는데 한 몫

    (사진=자료사진)

     

    내년 4.15 총선을 앞두고 충남 천안·아산 지역 원외 인사들이 몸 풀기에 돌입했다. 당내 경선과 본 선거를 앞둔 인사들이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세결집을 위해 출판기념회를 여는 등 출마 준비에 여념이 없다.

    아산시청 브리핑실에서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아산갑 지역위원장은 오는 14일 출판기념회를 준비하고 있다.

    복 위원장은 14일 오후 온양그랜드호텔 2층 갤럭시홀에서 저서 '정치의 반전을 꿈꾸다'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복 위원장의 이번 저서는 본인은 물론 김영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민형배 전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 김우영 전 자치발전비서관 등 4명이 공동 저자로 돼 있다.

    이들은 같은 시기에 청와대에 근무한 인연은 물론 지난 2010년 기초단체장을 역임한 공통점을 갖고 있다.

    자유한국당 박경귀 아산을 당협위원장은 지난 8일 온양 그랜드호텔에서 '공정이 먼저다'라는 제목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태흠 충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이명수, 성일종 의원 등 현역 의원은 물론 신진영 천안을, 이창수 천안병 당협위원장 등 지역 내 각계각층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박 위원장은 "정국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여야 갈등은 물론 국민 갈등이 심각하다. 국민갈등 해결하고 국민통합을 이끌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안지역에서도 출마를 준비하는 후보들의 출판기념회 등이 예정돼 있다.

    총선에서 천안갑과 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놓고 고심 중인 한태선 민주당 민주연구원 경제본부장은 14일 오후 천안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 계획이다.

    한 본부장은 저서 '한태선의 경제탐구 보고서, 100만 천안 스마트플랜'은 경제전문가로서 천안의 발전 방향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21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에 몰두하고 있는 장기수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도 내년 초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1월 12일 출판기념회를 준비 중이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출판기념회는 원외 정치인들에게는 인지도를 알리는 것은 물론 정치적인 세를 보여 주는 도구가 되기도 한다"면서 "총선 등 선출직에 도전하려는 후보들이 앞 다퉈 출판기념회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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