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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유족들 손 내친 권은희 의원 "무시 아닌 실랑이" 해명



전남

    여순사건 유족들 손 내친 권은희 의원 "무시 아닌 실랑이" 해명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 (사진=연합뉴스)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이 여순사건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유족들의 대화 요구를 거칠게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여순사건 유족과 시민단체 회원들은 28일 국회에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고 회의장에 들어서던 권은희 의원이 얼굴을 찡그리며 "하지마세요, 왜 이러세요"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시민들의 손을 뿌리치는 장면이 그대로 언론이 보도됐다.

    이에 대해 권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무시해서가 아니"라며 "행안위 법안심사 회의를 위해 회의장으로 들어가는 과정에 실랑이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은 지난 16대와 18대, 19대 국회에서 발의됐으나 임기 만료로 폐기됐고 이번 20대 국회에서도 발의됐지만, 국회 행정안전위에서 법안심사를 마치지 못해 계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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