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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스트라이트 이은성, 25일 입대 "마음의 준비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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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이스트라이트 이은성, 25일 입대 "마음의 준비 끝내"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은성 (사진=연합뉴스)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의 멤버 이은성이 입대한다.

    이은성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들에게 꼭 말씀드려야 할 중요한 일이 있어서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어요. 제가 2019년 11월 25일에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결정한 일이고 마음의 준비도 끝냈지만 아쉬운 건 여러분들과 지금처럼 자주 못 만난다는 점이에요"라고 밝혔다.

    그는 입대 이유에 관해 "갑자기 군대를 가는 게 조금 이상하게 보일 수 있겠지만 그동안 미래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 왔어요. 지금 군대를 다녀와야 제가 여러분과 오래오래 쭉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렇게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쩌면 제 결정이 여러분들에게는 조금 힘드실 수도 있겠지만 제가 전역할 때까지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다려주신 만큼 꼭 보답할게요. 잘 다녀오겠습니다. 사랑해요"라고 전했다.

    이은성은 지난 2016년 11월 '훌라'(Holla)로 데뷔한 '평균 연령 16세'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의 멤버다. 이석철, 김준욱, 정사강, 이승현, 이우진과 함께 6인조로 활동했다. 그러나 이석철-이승현 형제가 지난해 10월 소속사 문모 프로듀서에게 폭행당했고, 김창환 회장에게는 폭언을 들었으며, 김 회장은 문모 프로듀서의 폭행을 방관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더 이스트라이트 소속사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측은 즉각 반박 기자회견을 열어 감금 폭행은 없었다며 두 사람의 주장에 사실과 다른 게 많다고 맞섰다. 이은성은 이날 소속사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언을 하기 위해 정사강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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