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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大, AI·얼굴인식·지문스캔 제품개발…해외 밀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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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김일성大, AI·얼굴인식·지문스캔 제품개발…해외 밀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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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성대, AI접목 얼굴인식기 개발…공항 등 설치"
    중국, 터키, 말레이 등에 밀수출…美학교까지 진출
    노동신문 "첨기원, 김일성대 일류대로 발전시킬 것"

    2018년 12월 개소한 김일성대 '첨기원' 전경
    북한이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최신 얼굴인식기 '담보'를 개발했다고 UPI가 북한 대외 선전사이트 '메아리'를 인용해 7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담보'는 AI기술을 이용해 사람들의 얼굴을 자동으로 식별해 출입을 추적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고 한다.

    이 제품은 다른 제품보다 처리속도가 더 빠르고 정확하며 백색 LED를 활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사람의 얼굴 식별이 가능하다고 한다.

    지난 1월 북한은 얼굴인식 시스템을 국제공항에 도입했으며 병원, 상점과 공공시설 등 국가 기관에도 설치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일성대 첨기원이 개발한 얼굴인식기 '담보'
    북한은 이런 얼굴인식 및 지문스캔 제품을 해외에 비밀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미국 몬테레이 미들베리 국제학연구소의 '비확산을 위한 제임스마틴 센터'는 "북한이 중국 대기업들과 나이지리아 정부에 지문스캔 제품을 판매했으며 사법기관을 위한 얼굴인식 소프트웨어도 생산했다"며 "말레이시아 시장에는 VPN(가상 사설망) 및 암호화 소프트웨어를 판매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북한의 정보기술 네트워크를 조사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낸 제임스마틴 센터는 북한 최신 제품 고객들은 유럽의 기업들, 동맥국의 저명한 방산업체, 미국의 초등학교와 사법기관 등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제임스마틴 센터가 발간한 연구 보고서를 보면 북한 정보기관의 통제하에 세워진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은 아시아에 기업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퓨쳐 테크그룹'이라는 제휴사도 두고 있다고 한다.

    '퓨처 테크그룹'은 스위스에서 얼굴인식 소프트웨어로 권위있는 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터키 등의 사법기관에 얼굴인식 소프트웨어를 판매했다고 한다.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이 같은 북한의 첨단 기기는 김일성종합대학 연구진들의 작품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일성대는 지난해 12월 개원한 첨단기술개발원(첨기원)을 비롯해 지능기술연구소, 첨단과학기술교류사 등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특히 지난해 북한 노동신문은 첨기원에 대해 "김일성종합대학을 일류대학으로 발전시키고 신기술 보급기지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이라며 "대학 과학교육의 발전과 첨단기술의 확립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김일성대는 이 밖에도 첨단 기술을 활용한 혈전용해제, 연유를 대폭 절약할 수 있는 나노 연유첨가제, 고려인삼을 활용한 피부보호제, 전기소비가 적은 수소발생장치 등을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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