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국립괴산호국원 개원…총리 "충청인 애국혼 괴산에 깃들것"



청주

    국립괴산호국원 개원…총리 "충청인 애국혼 괴산에 깃들것"

    (사진=충북도 제공)

     

    국가보훈처는 11일 괴산군 문광면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괴산호국원 개원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충청 출신 독립운동가들을 언급하며 "충청인들은 나라가 위기에 놓일때마다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앞장서 싸웠다"며 "그 애국혼은 지금도 충청인 핏속에 흐르고 있고, 충청인의 애국혼은 이제부터는 괴산호국원에 깃들어 후손들에게 전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제 괴산호국원은 호국 영웅들의 희생을 기리며, 후손들에게 호국 정신을 전해주는 성지가 되고, 이 주변에 호국 정원이 조성되면, 호국원을 더 많은 사람이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2년 착공한 국립괴산호국원은 총 사업비 632억 원이 투입돼 89만 7000㎡ 부지에 조성됐다.

    호국원은 현재 2만여기 규모의 안장시설을 갖췄으며 연차적으로 안장시설을 모두 10만여기 규모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