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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농가 '음성' 판정



경제 일반

    경기 포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농가 '음성' 판정

    충남 보령서 ASF 의심 신고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자료사진=연합뉴스)

     

    경기도 포천 돼지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는 ASF 음성으로 판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이날 오전 ASF 의심 신고를 한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돼지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ASF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돼지 13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이 농장주는 이날 오전 돼지 2마리가 폐사한 것을 확인하고 포천시에 신고했다.

    방역당국은 신고 접수 직후 이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 차량의 이동을 통제하고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한편 이날 오후 충남 보령시 천북면의 돼지농장에서 ASF 의심 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긴급방역 조치를 취하고 정밀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돼지 1만 2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이 농장주는 이날 오후 돼지 7마리가 폐사한 것을 확인하고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했다.

    이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는 오는 7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다.

    이 농장 반경 3㎞ 안에서는 돼지농장 44곳이 돼지 9만 2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는 농장 및 관련 시설에 대한 소독 등 철저한 방역 조치를 이행하고 면밀한 임상관찰을 통해 의심 돼지가 있을 경우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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