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이 2일 공개한 웨딩 사진 (사진=배윤정 인스타그램)
안무가이자 야마앤핫칙스 대표인 배윤정이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배윤정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랑과 함께 찍은 흑백의 웨딩 사진 1장을 올렸다. 그러면서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짤막한 소감을 남겼다.
배윤정은 지난달 26일 서울 모처에서 연하의 스포츠업계 종사자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약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스테이지 631을 운영 중인 가수 토니안이 결혼식 사회를 봤고, 채리나, 황보, 제아, 치타, 수현, 김우리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배윤정은 카라 '미스터', '프리티 걸', '허니', '루팡', '숙녀가 못 돼', 티아라 '롤리폴리', '너 때문에 미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사인', '아브라카다브라', '식스센스', EXID '위아래', '핫 핑크', 걸스데이 '기대해', '여자대통령', '달링' 등 널리 사랑받은 안무를 만든 안무가다.
2016년 첫 방송해 아이돌 오디션 붐을 일으킨 '프로듀스 101'에 트레이너로 출연하며 호랑이 선생님으로 얼굴을 널리 알렸다. 이후 '프로듀스 48', '프로듀스X101' 등에도 출연했다. 2015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부장관 표창, 2018년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안무가 부문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