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여수고용복지+센터가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여수 진성여자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동부는 26일 진성여고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구인기업과 학교의 알선을 통한 "지역 고용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학생이 근로하기 좋은 근로조건(청년친화 강소기업) 마련을 위해 현장 맞춤 고용노동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동부는 청년취업난 해소를 위해 지역의 다른 고등학교에도 청년취업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 및 운영하기로 했다.
앞서 노동부는 ➀ 재학생 대상 청년지원정책 설명회 개최('19.9.6. 190명) 재학생 대상 청년지원정책 설명회 개최('19.9.6. 190명) ➁ 직업·진로선택과 구직지원를 위한 청년직업지도(CAP+) 지원 ➂ 구직자 인식 변화를 통한 빈 일자리지원시스템 안내 * 산단 위주 집중 지원 → 지역 맞춤 산업(관광업 등) 지원 유도 ➃ 신청자 편의를 위한 "찾아가는 고용센터"서비스 등 다양한 취업지원을 추진(고용지원서비스 현장 접수 203건)했다.
노동부는 "진성여고 교사가 '학교에 취업지원담당 전담 선생이 있지만 행정업무로 인해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개별적으로 상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인데, 고용센터에서 방문하여 국비지원제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한 점과 이후 제도에 신청할 경우 학생 개개인이 전문 고용지원관의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점이 너무 편리하고 좋았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장영조 여수지청장은 "청년취업난 해소를 위해 청년 대상 취업지원과 더불어, 구인난을 겪는 기업에 대해 신속히 인재를 채용 지원하고, 구직자에게는 빠른 취업성공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일자리 문제에 고민하는 기업과 구직자들이 고용센터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