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이혼 소송' 조현아 남편 "편파 진행…재판부 바꿔달라"

뉴스듣기

페이스북공유하기 트위터공유하기 밴드공유하기



법조

    '이혼 소송' 조현아 남편 "편파 진행…재판부 바꿔달라"

    뉴스듣기

    조현아 남편, 지난 18일 가정법원에 기피 신청서 제출
    남편 측 "고소 취소·동영상 회수 선조치 사실상 종용"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조현아(45)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남편 박모(45)씨 측이 이혼과 자녀 양육권 소송을 심리 중인 담당 재판부를 바꿔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재판부의 공정한 재판을 기대할 수 없다는 취지다.

    22일 법원 등에 따르면 박씨 측 대리인은 지난 18일 이혼 등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인 서울가정법원 담당 재판부에 기피 신청서를 냈다.

    이에 따라 오는 23일 예정됐던 조정기일과 26일 변론준비기일은 모두 추후 다시 지정될 전망이다.

    박씨 측 대리인은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재판부가 조 전 부사장에 대한 박씨의 아동학대 관련 형사 고소 취하와 동영상 회수하는 것이 옳다는 취지로 말했다"며 "자녀 면접의 전제 조건으로 먼저 내세우며 사실상 종용하는 것으로 비춰졌다"고 주장했다.

    이 대리인은 "양육권 핵심 쟁점은 아동학대 부분이고 이를 입증하기 위해 형사 고소를 한 것"이라며 "아이들을 위해 동영상 회수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은 감안하더라도 형사고소는 조 전 부사장의 문제로 이를 취소하라는 말에 황당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판이 일방적으로 진행된다고 판단해 기피 신청을 내게 됐다"고 덧붙였다.

    박씨 측은 조 전 부사장을 돕는 대리인과 재판부와의 연고 관계 등도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씨 측이 낸 기피 신청 사건은은 현재 이혼 심리를 맡고 있는 가사4부가 아닌 가사1부가 판단할 예정이다.

    앞서 조 전 부사장과 지난 2010년 결혼한 박씨는 지난해 4월 이혼 소송을 냈다.

    박씨는 지난 2월 조 전 부사장의 폭언과 폭행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경찰에 고소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 6월 조 전 부사장을 상해 및 일부 아동학대 혐의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이 시각 주요뉴스

    김현정의 뉴스쇼

    정관용의 시사자키

    에디터가 추천하는 꼭 알아야할 뉴스


    많이본 뉴스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