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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포항해경 간부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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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해양경찰서 청사(사진=자료사진)

     

    해양경찰서 간부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경북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0시 30분쯤 포항시 북구 장성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던 포항해양경찰서 소속 A경위가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음주측정 결과 A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081%로 나타났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경찰의 조사가 끝나면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A경위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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