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다녀가요] 12인조 신인 엔쿠스 "세븐틴·BTS처럼 되고 싶어요"



가요

    [다녀가요] 12인조 신인 엔쿠스 "세븐틴·BTS처럼 되고 싶어요"

     

    "세븐틴, 방탄소년단처럼 되고 싶다"는 12인조 신인 보이그룹 엔쿠스(N.CUS)가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엔쿠스는 27일 오전 11시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지하 1층 3D관에서 데뷔 미니앨범 '매치리스 러브'(MATCHLESS LOVE) 발매 기념 언론 쇼케이스를 열었다.

    멤버들은 이날 "한마음 한뜻으로 데뷔를 준비해왔다.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엔쿠스는 이오스(리더), 환, 명, 서석진, 성섭, 호진, 은택, 순, IF(이프), 유안, 승용, 현민 등 12명으로 구성된 팀이다. 멤버 중 명과 석진은 데뷔 전 각각 한중합작 아이돌 오디션 '슈퍼 아이돌'과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한 바 있다.

    팀명 엔쿠스는 '노. 컴페티어 언더 더 스카이'(No. Competitors Under the Sky)의 약자로 '하늘 아래 적수가 없다'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멤버들은 "'하늘 아래 저희의 적수는 없다', '엔쿠스가 천하무적이다'라는 뜻"이라며 미소 지었다. "다인조 그룹인 엔쿠스의 가장 큰 장점은 '칼군무'"라며 "인피니트, 세븐팀 선배님처럼 '칼군무'를 선보이며 점차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런가 하면, 팀 내에는 A팀과 B팀 두 개의 유닛이 존재한다. A팀에는 환, 호진, 순, 이프, 유안, 승용, B팀에는 이오스, 명, 서석진, 성섭, 은택, 현민이 속해있다. 이오스는 "음악과 퍼포먼스가 잘 어울리는 멤버 6명끼리 뭉친 것"이라며 "유닛 구성원은 멤버들이 직접 정했다"고 설명했다.

     

    데뷔 앨범 타이틀곡 '수퍼 러브'는 힙합과 EDM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는 내용이 가사에 담겼다. 유안은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사운드로 채워진 곡이다. 개개인의 매력과 카리스마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밖에 앨범에는 '컴 위드 미'(Come With Me)와 '걸음아'(Take Me To Her)까지 총 3곡이 담겼다. 이오스는 "엔쿠스와 독보적인 매력과 독보적인 사랑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라며 "멤버 전원이 수록곡 안무 작업에 참여해 더욱 특별하다"고 말했다.

    앨범 전곡 음원은 이날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뒤이어 엔쿠스는 오후 2시 언론 쇼케이스를 연 장소에서 팬 쇼케이스를, 오후 4시에는 팬 사인회를, 오후 7시 30분에는 신촌 유플렉스 광장에서 버스킹을 진행해 팬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쇼케이스 말미 엔쿠스는 "롤모델은 세븐틴 선배님이다. 저희도 다인조이자 퍼포먼스 위주 그룹이기 때문"이라며 "선배님들의 노래를 커버하면서 연습을 많이 했는데 안무, 곡 소화 능력이 대단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들은 "방탄소년단 선배님처럼 '칼군무돌'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다. 선배님들처럼 글로벌한 사랑을 얻고 싶은 소망도 있다"고,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 분야에도 도전 중이다. 기회가 된다면 멤버들의 스토리를 녹인 앨범을 선보이고 싶다"고도 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