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근 MBC 아나운서 (사진=김정근 인스타그램)
김정근 MBC 아나운서가 팔을 크게 다쳐 당분간 치료와 휴식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 아나운서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친 팔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려 "왼팔꿈치 위아래 두 곳이 부러지고 인대도 끊어졌지만 손가락은 움직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감사.. 수술 전날. 건강하게 하루 하루 지냄이 얼마나 감사했는지 새삼 깨닫는다"라고 적었다.
김 아나운서가 큰 부상을 당하면서 당분간은 프로그램 녹화에서 빠질 예정이다. 현재 진행 중인 MBC '실화탐사대' 이번주 녹화는 허일후 아나운서가 대신한다. 향후 일정은 김 아나운서의 몸 상태에 따라 정해질 예정이다.
2004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 아나운서는 2017년 3월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가 이듬해 5월 MBC에 재입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