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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에 이웃 찌른 30대 검거



전북

    층간소음에 이웃 찌른 30대 검거

    군산경찰서 전경 (사진=자료사진)

     

    층간소음 문제로 다투다 위층 이웃을 흉기로 찌른 A(35)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25일 오후 9시 50분쯤 군산시 서흥남동의 한 연립주택에서 층간소음 문제로 다투다 위층에 사는 이웃 주민 B(36)씨의 가슴과 복부를 두 차례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A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집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법으로 체포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연립주택 2층에 사는 A씨의 아내가 집주인에게 위층이 시끄럽다고 항의하자 B씨는 "왜 집주인에게 험담하냐"며 A씨의 아내에게 따졌다.

    이를 지켜보던 A씨는 집 밖으로 나와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가 층간소음 문제로 자주 다투었다"며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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