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셀럽파이브(송은이, 김신영, 신봉선, 안영미)가 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컴백한다.
16일 송은이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셀럽파이브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안 본 눈 삽니다'를 공개한다. 뮤직비디오는 하루 뒤인 20일에 선보일 예정이다.
'안 본 눈 삽니다'를 통해 셀럽파이브는 처음으로 발라드 장르에 도전했다. 이 곡에 대해 FNC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댄스 무대에 주력했던 셀럽파이브의 숨겨진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매번 파격적인 비주얼 콘셉트로 화제를 모은 셀럽파이브는 이번 활동에선 '청순 아이돌'로 변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셀럽파이브는 송은이가 이끄는 웹예능을 통해 결성된 팀이다. 김신영이 일본 토미오카 고교 댄스팀 TDC의 춤을 똑같이 재현해보자고 제안한 게 계기가 됐다. 지난해 1월과 11월 각각 싱글 '셀럽 No.1'과 '셔터'(Shutter)를 냈으며, 김영희는 첫 싱글에만 참여한 뒤 팀에서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