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경찰서(사진=송호재 기자)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만취 상태에서 도로를 역주행하고, 마주 달려오던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로 A(4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후 9시 20분쯤 부산진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역주행하며 마주 달려오던 승용차 2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A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한 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음주경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