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과 독립기념관은 지난 5일 독립기념관 밝은누리관 강당에서 전국 대학 10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독립기념관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코리아텍 제공)
코리아텍과 독립기념관이 공동 주최한 '독립기념관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대회가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됐다.
6일 코리아텍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 전국 대학생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25개 팀 가운데 서울대, 상명대, 나사렛대, 코리아텍 등 10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지난 5일 열린 본선 대회에서 대상은 '프로젝트 얼굴'을 발표한 서울대팀이 독립기념관장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AR과 머신러닝을 활용한 스토리텔러'을 발표한 코리아텍 '신선안'팀, 'The Memorial AR:lve'을 발표한 코리아텍 '2공요정' 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상명대 Dear Deer팀 등 3개 팀이 수상했다.
이규만 코리아텍 링크플러스사업단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나온 참신한 아이디어는 역사교육의 장인 독립기념관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한 전시 공간 구축에 적극 활용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