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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수상님 사죄드립니다? 日우익, 환호성 지르며 퍼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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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반

    "아베 수상님 사죄드립니다? 日우익, 환호성 지르며 퍼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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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내 꺼리는 일본인, 국가 대결에선 뭉쳐
    日우익, 유튜브로 가짜뉴스 편집해 유포
    우익 친일발언, 韓 여론으로 둔갑해 번역
    비자 연장, 근래 들어 3~6개월씩 지연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3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유재순(JP뉴스 대표)


    지금 일본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특히 화이트리스트에서 우리나라가 배제된 지난 주말 이후 아베 지지율이 더 올랐다는 NHK의 여론 조사 보도도 있던데 진짜 생생한 일본의 분위기는 어떤지 듣고 싶어서 저희가 일본에서 활동 중인 언론인 한 분을 스튜디오로 초대했습니다. 그동안 전화 인터뷰는 여러 번 했던 분이에요. 아마 목소리는 여러분, 익숙하실 겁니다. 재일 언론인, JP뉴스의 유재순 대표, 어서 오십시오.

    ◆ 유재순> 안녕하세요. 유재순입니다.

    ◇ 김현정> 마침 한국에 와 계셔서 이렇게 또 얼굴을 뵙네요.

    ◆ 유재순> 반갑습니다.

    ◇ 김현정> 정말 반갑고 얼굴 봬서 좋은데 우리가 오늘 나눠야 될 이야기는 일본과 우리의 삐걱거리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제가 궁금한 건 여느 때 유재순 대표와 연결할 때의 그 갈등들과 이번의 갈등. 비슷합니까? 혹은 강도가 차이가 난다면 얼마나 납니까?

    ◆ 유재순> 전혀 다르죠.

    ◇ 김현정> 전혀 다릅니까?

    ◆ 유재순> 왜 그러냐 하면 과거에는 경제의 문제가 아닌 대부분 역사 문제나 정치 문제였잖아요. 때문에 분위기라든가 양상이 전혀 달랐습니다. 가령 교과서 왜곡이나 일본군 위안부 문제 그리고 독도 문제 등이 불거졌을 때는 일부 정치인이라든가 학자들이 전면적으로 나서서 발언을 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일본 국민들은 거기에 별다른 관심이 없었어요. 왜 그러냐면 몸으로 느끼는 체감 온도가 달랐기 때문이에요. 정치 문제나 역사 문제는 추상적이잖아요. 손으로 만질 수 있다든가 아니면 눈으로 실질적으로 볼 수 있는 물체가 아니니까요.

    ◇ 김현정> 그렇죠.


    ◆ 유재순> 그렇지만 이번 같은 경우는 아베 수상이 먼저 시비를 걸은 형태였고 그리고 이어서 각료들이 적극적으로 지원 사격을 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어서 이에 대한 일본 국민들은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관망 상태를 지금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JP뉴스 유재순 대표
    ◇ 김현정> 아니, 제가 그 질문부터 사실 드리려고 했어요. 어떤 보도를 보면 ‘일본 시민들은 크게 관심 없다.’ 이런 게 나오고 어떤 보도를 보면 ‘큰 관심이 있고 아베를 지지한다’ 혹은 ‘아베에 대해서 우려를 한다.’ 이런 얘기가 나와서 관심 있는 건지 없는 건지... 그런데 관심 있군요?

    ◆ 유재순> 그런데 그걸 분류해서 생각해야 되는 것이요. 일본인 개개인의 입장일 경우와, 한국과 일본이라는 국가 대 국가로 대립이 됐을 때는 양상이 달라집니다. 개개인이었을 때는 일본인들 특성상 그리고 국민 성향상 자기 의사 표현을 제대로 하지 않아요. 그게 미덕으로 또 여겨지고 있는 분위기고요. 그렇지만 한국과 대립 상황이다 이러면 달라지죠. 그러니까 지금 아베 수상이 경제 보복이라고 하는 조치를 취했을 때 대다수의 일본인조차도 사석에서는 “(아베 수상이) 왜 그렇게까지 해야 되는가?”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 김현정> 내부에서는.

    ◆ 유재순> 그렇죠. 그렇지만 ‘한국과 지금 대결 양상이 돼버렸어?’ 그러면 아무 주저 없이 아베 정부를 따르죠, 지원하죠.

    ◇ 김현정> 아무 주저 없이.

    ◆ 유재순> 그렇죠. 한 사람 개체에 인간으로써 인간의 입장이 되면 자기 의사 표현을 안 하지만, 일본인이 된다고 하면 달라집니다, 성격은.

    ◇ 김현정> ‘지금 한국과 경제 전쟁이야? 아, 그러면 뭉쳐야겠네?’ 그러면 우리 한국은 싸워야 될 대상, 이렇게 하나로 단정된다?

    ◆ 유재순> 그렇죠. 적이 되는 거죠.

    ◇ 김현정> 알았습니다. 시민들 분위기는 그렇고요. 언론 미디어 분위기는 어때요?

    ◆ 유재순> 일본 미디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진보 매체냐 보수 매체냐에 따라서 보도 경향도 달라지고요. 논조도 다릅니다. 가령 예를 들어서 진보 언론 매체에 속하는 아사히신문이라든가 도쿄신문 같은 경우에는 비교적 객관적인 사실 보도에 집중하고 있고요. 그렇지만 산케이라든가 아니면 후지텔레비전이라든가 이런 우익 매체들은 혐한에 가까울 정도의 망언 그리고 가짜 뉴스까지도 사실 확인 없이 그대로 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 김현정> 그러게요. 저도 후지TV의 가짜 뉴스 몇 번 우리 여러분께 뉴스쇼에서 소개도 해 드렸는데 우리 유재순 대표가 보신 가장 기억에 남는 가짜 뉴스는 어떤 거.

    ◆ 유재순> 일본 언론인들도 그렇지만, 우익 매체도 그렇지만 일본 정치인들이 거짓말을 참 잘하잖아요. 특히 아베 수상을 비롯해서요. 저는 북한 문제를 가지고 아베 수상과 한번 전면적으로 싸운 적이 있기 때문에 가령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고이즈미 수상 정권 때 북한의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가 있었지 않습니까? 그때 고이즈미 수상이 북한을 다녀왔단 말이에요. 그리고 다섯 가족을 데려오기로 했단 말이에요. 납북된 피해자들이죠.

    그런데 아베 수상이 자기 비서를, 밀사를 북한에 보내서 그 다섯 가족을 자기 손에, 차기 수상은 자기가 될 거니까 고이즈미 수상 손이 아닌 자기 손에 의해서 일본으로 데려오는 걸로 해 달라라고 친서를 보냈단 말이에요. 그런데 그것이 발각이 돼서 아사히신문과 제가 공동 취재를 하다가 아사히신문 같은 경우에는 압력에 의해서 중간에 포기를 했고요. 저는 고단샤의 계열사인 주간현대라는 시사 주간지가 있어요. 그래서 3년 간에 걸쳐서 그걸 집중적으로 보도를 했는데 그 문제를 부인을 했어요, 그 당시에 아베 관방장관이었죠. 일본 민주당 여성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정식으로 거론을 했는데 딱 잡아 뗐습니다.

    ◇ 김현정> 딱 잡아떼던가요?

    ◆ 유재순> 그런 사실도 없고 그런 허접한 주간지에서 보도가 된 것을 당신들은 믿느냐 그랬는데.

    ◇ 김현정> 증거를 들이밀어도 딱 잡아떼요?

    ◆ 유재순> 그게 사진도 있었거든요.

    ◇ 김현정> 그게 그 사람 스타일이다. 이 말씀이시군요.

    ◆ 유재순> 그런데도 불구하고 2년 후에는 산케이신문에 밀사로 나갔던 비서가 사실은 다녀왔다고 폭로를 했어요. 그런 사실이 있을 정도의 거짓말을 습관처럼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번 같은 경우도 일본 매체에서 우익 같은 경우는 그대로 받아쓰기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사실 확인을 해야 하는데요. 그래서 경제 보복인데도 불구하고 아니다라고 지금 부인을 하고 있는 것을 우익 매체들은 그대로 받아쓰고 있죠.

    ◇ 김현정> 받아쓰고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유튜브에 가짜 뉴스 많거든요. 그런 것도 막 받아써요, 그냥 사실인 양? 한국에서 보도한 것을요.

    ◆ 유재순> 받아쓰는 게 아니라 지원 사격을 하고 있죠.

    ◇ 김현정> 지원 사격이요?

    ◆ 유재순> 예를 들면 우익 단체들이 영상을 제작해서 만들어서 흘려내보내는 유튜브를 보면 산케이신문이라든가 일간현대. 그 다음에 일간후지라든가 이런 매체들에서 아무 여과 없이 보도된 가짜 뉴스들을 그대로 제작해서 자막을 씌워서 그대로 내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결코 간단한 문제는 아니죠.

    ◇ 김현정> 그러면 지금 청취자 질문이 하나 들어왔는데 왜 주옥순 씨라고 있어요. 지금은 이분이 이분이 엄마방송 대표죠.

    ◆ 유재순> 극우.

    ◇ 김현정> ‘아베 수상님 사죄드립니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 유재순> 저도 봤습니다.

    ◇ 김현정> 이런 것도 그러면 일본에서 보도돼요, 한국 여론인 양?

    ◆ 유재순> 아마 실시간으로 유튜브를 통한 것뿐만 아니라 SNS상에서도 흐르고 있을 거예요. 요새는 속전속결입니다. 그대로 번역하는 전문 집단들이 있어요. 한국어를 잘하는 무리들이 있어서, 우익 단체들이 있어서 한국에서 그렇게 일본에 유익한, 일본을 도와주는 지원 사격을 하는 듯한 주옥순 씨 같은 단체나 발언이 있으면 즉각 일본어로 번역해서 영상으로 만들어서 띄웁니다.

    ◇ 김현정> 마치 그것이 한국의 주류 언론, 여론인 양.

    ◆ 유재순> 그렇죠. 아마 대 환호성을 지르고 있을 겁니다, 우익 단체들은.

    ◇ 김현정> 그렇군요. 이렇게 가짜 뉴스들을 언론 미디어에서 지금 생산해내고 있다는 말씀이에요. 그리고 아까 시민들이 ‘한국과 이제 경제 전쟁이다’라는 프레임이 짜여지는 순간부터는 똘똘 뭉쳐서...

    ◆ 유재순> 지금 그런 구도가 돼버렸어요. 처음에는 관심이 없던 사람들이 일반 국민들이 지금은 한국과 일본 대립이 돼버리니까 우리도 일본 정부를 지원할 수밖에 없다라는 그런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죠.

    ◇ 김현정> 그래서 아베가 최근 NHK 여론 조사에서 지지율이 그렇게 오른 거군요.

    ◆ 유재순> 어제 발표를 보면 올랐죠.

    ◇ 김현정> 그렇게 올랐다는 얘기가 이제 이해가 되네요.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거고. 우리나라에서 불매 운동하는 거 일본 시민들이 알아요?

    ◆ 유재순> 워낙 일본 언론에서 많이 보도되고 있으니까 알고 있죠.

    ◇ 김현정> 보도되는군요. 초창기에는 보도 안 한다고 했는데 보도가 이제 많이 됐나 보네요.

    ◆ 유재순> 거의 없었죠. 7월 1일 반도체 소재, 부품 수출 규제 조치가 있었을 때만 해도 일본 언론인라든가 일본 국민들은 그렇게 심각하지 생각하지 않았어요. 무겁게 받아들이지 않았죠. 그런데 지금은 언론뿐만 아니라 일본 국민들조차도 ‘이게 뭐야?’라는 그런 의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죠.

    ◇ 김현정> 우리는 요즘 만나면 다 이 얘기하거든요. 불매 운동 얘기하고 일본 안 가기 운동 얘기하고 그 정도 관심이에요? 일본도 만나면 막 한국 얘기할 정도의 관심이에요?

    ◆ 유재순> 지금 많이 하죠, 사석에서.

    ◇ 김현정> 그래요?

    ◆ 유재순> 그전에는 사석에서 만나면 아베 수상을 비판하는, 아베 정부를 비판하는 일색이었는데 지금은 한국 문제를 거론하고 있죠. 그런데 문제는 불매 운동이라고 해서 사실은 효과가 있는 게 있고 없는 게 있어요. 지금 대표적인 불매운동 유니클로라든가 아사히 맥주라든가 자동차. 이런 제품들을 불매 운동으로 하고 있잖아요. 그렇지만 사실 일본 국민들 입장에서는 그렇게 현실적으로 와 닿는 불매 운동은 아니에요. 왜 그러느냐면 유니클로라든가 아사히 맥주, 자동차는 이미 세계 시장에서 커다란 매출을 올리고 있는 그런 기업들이란 말이에요. 그래서 한국에서 매출이 급감한다 그래서 그 기업들의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아요.

    작년 12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혐한시위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 김현정> 그건 우리도 알고 있습니다. 다만 불매 운동은 상징적인 것이기 때문에 우리 저항의 표시인 것이죠.

    ◆ 유재순> 그렇죠. 그런데 여행 같은 경우는 달라요.

    ◇ 김현정> 여행은 확실히 효과가 있어요?

    ◆ 유재순> 여행은 도쿄를 제외한, 예를 들어서 아오모리, 동북 지방이죠. 아오모리라든가 홋카이도 같은 경우 그리고 오사카 아래 지역, 구마모토라든가 벳부, 규슈 같은 경우는 치명타입니다.

    ◇ 김현정> 치명타입니까?

    ◆ 유재순> 예, 급소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 김현정> 그쪽의 여론이 그럼 흔들리고 있습니까, 아베 정권이?

    ◆ 유재순> 많이 흔들리죠.

    ◇ 김현정> 많이 흔들리고 있어요?

    ◆ 유재순> 예를 들어서 우리가 반도체이듯 일본의 급소 같은 경우는 관광지죠. 세계인들이 온천을 좋아하지 않습니까?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예요. 예를 들어서 작년만 해도 한국인들이 754만 명이 갔단 말이에요. 일본에서 떨어트린 액수만도 6조 4000억 원 정도가 돼요. 그리고 50% 이상이 우리 한국인들이 방문을 해서 현지에서 관광을 합니다. 그런데 그쪽 사람들은 두세 명에서 일곱 여덟 명이 생계형 가족 경영 체제예요. 자영업자들이 많죠.

    ◇ 김현정> 많죠, 대대로.

    ◆ 유재순> 그렇기 때문에 호텔이라든가 여관을 뺀 민박이라든가 펜션, 숙박업소, 음식점, 쇼핑센터 그리고 교통망. 이런 것 같은 경우가 거의 다 생계형이거든요. 그래서 올해 7월 한 달. 지난 7월 한 달만 해도 호텔 매출이 30%가 줄어들었고 실제로 후쿠오카에 있는 다이마루. 가장 큰 백화점 매출이 30%가 줄었어요.

    ◇ 김현정> 아베 정권. 이대로 불매 운동이 계속 간다면 아베 정권을 압박하는 급소가 바로 거기가 될 것이다.

    ◆ 유재순> 지금은 50%로 떨어졌다 그럽니다. 지금은 지방자치단체들이 나서서 기자 회견을 열어서 호소를 하고 있어요. 우리 좀 살려달라고.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치명타라고 할 수가 있죠.

    ◇ 김현정> 그렇군요. 아니, 갑자기 궁금한데요. 우리 유재순 대표도 일본에 사시는 분이잖아요.

    ◆ 유재순> 26년째 살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럼요. 재일 교포들은 괜찮으세요, 요즘?

    ◆ 유재순> 안 괜찮죠. 예를 들면 관광지라고 해도 우리나라 한인들도 많고요. 그리고 거기서 일제 강점기 때부터 살았던 재일 동포도 많습니다. 그러니까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생계형 사람들이 많단 말이에요.

    ◇ 김현정> 그것도 그렇고 일본인들이 어떤 혐한. 재일 동포들에 대한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다든지.

    ◆ 유재순> 시선도 달라지고 그리고 또 전철을 타면 노골적으로 욕을 하는 보수층이 있어요. 보수층이라고 하면 고령자들이 보수층이 많아요. 실제로 어떤 대학생은 직접적으로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라고 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 김현정> 한국을 ‘칸코쿠’ 이렇게 불러야 되는데 ‘조센징’ 이렇게 부른 사람도 설마 있어요, 지금도?

    ◆ 유재순> 조센징 정도는 아니지만 ‘한국인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 왜 왔냐’라는 소리를 제가 어제 들은 적이 있는데요. 그럴 정도로 분위기가 바뀌어졌고 그리고 가장 지금 문제가 되는 건 저처럼 일본에서 생계형으로 터전을 잡고 생활 기반을 잡은 사람들이거든요. 그런 사람 같은 경우에는 영주권을 따지 않는, 일본에는 시민권이 없고요. 영주권을 따는데 영주권을 저처럼 따지 않은 사람은 1년, 3년 단위로 비자를 연장을 받아야 해요. 그런데 한 달이면 비자가 연장이 됐던 것이 지금은 3개월, 6개월까지 비자 연장이 늦어지는 케이스가 지금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 김현정> 아니, 저는 그 질문을 앞으로 그렇게 될 수도 있다라는 보도가 나오던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질문을 드리려고 했는데 이미 그렇게 되고 있다고요?

    ◆ 유재순> 작년 강제 징용 노동자 피해자들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후에 나타난 현상들이에요.

    ◇ 김현정> 출입국 심사가 까다로워졌어요?

    ◆ 유재순> 굉장히 까다로워졌다기보다는 똑같은 수순에 똑같은 서류예요. 똑같이 서류를 제출했는데 과거에는 한 달 안에 나왔던 연장이 됐던 것이 3개월, 6개월 해서 좀 골탕먹어보라는 거죠. 지금 현재 벌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이제 여론 분위기 알았고 급소가 뭔지 알았고 한 가지만 더 여쭐게요. 언제까지 갈 거라고 보세요?

    ◆ 유재순> 오래갈 거라고 봅니다. 아베 수상이 지금 개헌하고자 하는 의욕이 굉장히 강하거든요. 그리고 공공연하게 주장을 하고 있고요. 개헌이 이루어지기까지 계속 이런 상황이 될 거라고 봅니다. 예를 들어서 트럼프 대통령이라든가 북한에 의해서 어떤 돌발 변수가 일어나지 않는 한, 변수가 없는 한은 이 상태가 계속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김현정> 이렇게 상황을 파악하고 우리가 대비해야 되겠습니다. 지금 분위기 우리 들었고요. 한국에 언제까지 계세요?

    ◆ 유재순> 이번 주까지 있습니다.

    ◇ 김현정> 이번 주까지. 한 번 더 모시려고 했는데 이번 주 안에 한 번 더 될지 모르겠네요. 유재순 대표 고맙습니다.

    ◆ 유재순> 고맙습니다. (속기=한국스마트속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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