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4'에 출연한 송가인 (사진='해피투게더 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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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해피투게더 4'에 나와 팬들을 자랑했다.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4'는 '트롯투게더' 특집으로 꾸며져 트로트 가수 설운도, 김연자, 송가인, 장민호가 출연했다.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 우승한 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송가인은 이날 팬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송가인은 우선 팬 카페 '어게인'(AGAIN) 회원 수가 대폭 늘었다고 말했다. 유명해지기 전에는 140여 선이었으나 이제 2만 5천 명을 넘었다는 설명이었다.
'어게인'이라는 팬 카페 이름을 두고는 "다시 보고 싶고 다시 듣고 싶다는 뜻이다. (이름에) 가인(GAIN)이란 뜻도 있다. 팬분들이 지어주셨다"라고 설명했다.
송가인은 "(팬들이) 스태프 복장 하시고 봉 들고 무전기 차고 모자 쓰시고 가이드를 다 해 주신다. 주차할 공간까지 다 미리 가서 사전 답사까지 다 해 주신다"라고 밝혔다.
이어, "20대 팬들은 아이돌만 찍는다는 그 대포 카메라(DSLR 등 사양이 좋은 카메라), 이렇게 큰 카메라 들고 다니면서 (제가) 어디에 있는지 다 찍는다"라고 부연했다.
송가인의 팬들은 송가인을 지켜준다는 의미로 진돗개를 선물하기도 했다고. 송가인은 "강아지 한 마리를 선물해주셔서 지금 잘 크고 있다"라며 이름은 '송백구'라고 설명했다.
본명이 조은심인 송가인은 지금의 예명을 본인이 지었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이름이 촌스러워가지고 좀 세련되게 지어보자 했다. 엄마 성이 송 씨라 엄마 성을 따서 했다. 노래 송, 아름다울 가, 사람 인 자를 쓴다"고 밝혔다. 송가인의 어머니 송순단 씨는 진도 씻김굿 무형문화재다.
또한 송가인은 '미스트롯' 이후 인기가 높아지면서 행사비가 많이 올랐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예전에는 (행사가) 2~3번 정도 있었는데 지금은 한 달에 하루 이틀 쉴 수 있다"라며 "(출연료는) 신인 시절에 워낙 못 받았다. 진짜 차비만 받고 다녔었다"라고 전했다.
KBS2 '해피투게더 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4'에 출연한 송가인 (사진='해피투게더 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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