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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버닝썬 폭로' 김상교 신변보호 승인…김씨 "협박 시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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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경찰, '버닝썬 폭로' 김상교 신변보호 승인…김씨 "협박 시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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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서, 김씨가 신변보호 요청하자 심사 후 승인
    김씨 "수개월 동안 '가족들 조심해라' 등 협박 받아"

    (사진=연합뉴스)
    클럽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김상교(28)씨가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게 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와 그의 가족들에 대한 신변보호 요청이 접수돼 심사를 거친 후 이를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우선 한 달 동안 112 신고 시스템에 김씨의 주소를 등록해 순찰을 강화하고, 김씨에게 '스마트워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김씨는 지난 23일 한 시민단체와 함께 강남서를 방문해 자신과 어머니, 여동생에 대한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김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명 인사들의 제보를 폭로하는 '강남패치'라는 모임 관계자들과 알게 됐다가 자신이 더이상 동참하지 않겠다고 밝히자, 그들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CBS취재진과의 통화에서 "올해 4월 말 이들이 공익이 아닌 사익을 목적으로 유명인 관련 제보를 폭로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인연을 끊으려고 하자 '죽이겠다', '가족들도 위험할 것'이라는 등의 협박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익 제보자들이 숨을까봐 협박받아 온 사실을 숨겼다. 하지만 평생을 이렇게 살 수는 없어서 신변보호를 요청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1월 버닝썬을 방문했다가 클럽 측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뒤 이를 신고했지만 오히려 경찰관에게 추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클럽과 경찰의 유착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인물이다.

    김씨는 버닝썬 게이트 폭로 이후 경찰과 클럽 등 업소의 유착 관련 제보를 수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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