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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페미니스타는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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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페미니스타는 김민정

    "여성 영화인의 한 사람으로서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어"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제5대 페미니스타로 선정된 배우 김민정 (사진=황진환 기자/노컷뉴스 자료사진) 확대이미지

     

    배우 김민정이 내달 개막하는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Seoul International Women's Film Festival, SIWFF) 페미니스타로 선정됐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측은 2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민정을 제5대 페미니스타로 위촉했다고 알렸다.

    김민정은 "여성 영화인의 한 사람으로서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영화가 상영되는 이번 영화제의 가치와 의미를 잘 알리고, 더 많은 관객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페미니스타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1~2대 김아중, 3대 한예리, 4대 이영진 등 내로라하는 여성 배우들이 위촉된 바 있다.

    페미니스타는 개막식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 영화제 기간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관객들과 소통한다. 김민정도 올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널리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민정은 오는 8월 1일 열리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페미니스타로 위촉되며, 개막식 참가를 비롯해 '스타 토크'에 참여한다.

    또한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대표 경쟁 부문인 아시아 단편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아시아 단편경쟁 부문에서는 그동안 박찬옥, 정재은, 이경미, 전고운 등 재능 있는 여성 감독을 다수 발굴해 왔다.

    김민정은 1990년 MBC 드라마 '베스트극장-미망인'으로 데뷔한 아역 출신 배우다. 드라마 '조광조', '웨딩드레스', '보고 또 보고', '왕과 비', '카이스트', '라이벌', '술의 나라', '아일랜드', '패션 70s', '뉴하트', '갑동이', '맨투맨', '미스터 션샤인', '국민 여러분!'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또한 '짱', '버스, 정류장', '발레교습소', '음란서생', '작전', '가문의 영광 5-가문의 귀환', '밤의 여왕' 등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활약했다.

    한편,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서울 마포구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과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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