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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호텔 델루나'서 열정 넘치는 구마사제로 변신



방송

    이준기, '호텔 델루나'서 열정 넘치는 구마사제로 변신

    아이유 인연으로 특별출연
    이시언은 우주인 역할로 나와 깨알 웃음 줘
    8.281%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오늘 저녁 6시, 태연이 부른 OST '그대라는 시' 공개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에는 이준기와 이시언이 특별출연했다. (사진='호텔 델루나' 캡처)

     

    배우 이준기가 tvN '호텔 델루나'에 열정 넘치는 구마사제로 특별출연했다.

    20일 방송된 '호텔 델루나' 3회에서는 새 지배인으로 온 구찬성(여진구 분)에 관한 호텔 델루나 식구들의 걱정이 나왔다.

    김선비(신정근 분)는 구찬성을 두고 "깡다구가 있어야 하는데 너무 심약한 듯해 걱정"이라고 말했고, 최서희(배해선 분) 역시 "조금 더 자리를 비워놓았다가 1순위나 2순위로 내정했던 인간을 들이는 건 어떨까요?"라고 거들었다.

    이준기는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 1순위 내정자였던 구마사제 역할로 등장했다. 그는 침대에 묶여있는 빙의자에게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너에게 묻겠다. 이곳엔 왜 온 것이냐? 너의 이름이 무엇이냐?"라며 퇴마 의식을 거행했다.

    그를 기다리던 장만월(아이유 분)이 "적당히 좀 해!"라고 성화를 부리자, 구마사제는 "방해하지 마시오. 난 놈을 잡기 전까진 절대로 그곳에 갈 수 없소. 그만 돌아가시오"라고 답했다. 장만월은 구마사제를 두고 "난 저 새끼가 더 무서워"라며 발걸음을 돌렸다. 그러면서 구마사제가 상대해야 할 악귀가 박일도라고 말했다.

    이시언은 2순위였던 전투기 조종사로 나와 깨알 웃음을 줬다. 장만월은 그를 섭외하기 위해 미국을 넘어 우주까지 가는 수고를 들였지만, 이시언은 우주 탐사에만 몰두할 뿐 좀처럼 지구로 돌아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 결국 1순위, 2순위 후보자가 모두 무용지물이 됐다.

    시청률 집계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호텔 델루나' 3회는 8.281%(유료방송가구 기준)였다. 첫 회 7.327%로 시작한 '호텔 델루나'는 2회 7.633%, 3회 8.281%까지 꾸준히 시청률이 오르고 있다.

    한편, 4회가 방송되는 오늘(21일) 저녁 6시에는 드라마에 삽입됐을 때부터 화제를 모은 OST '그대라는 시'가 공개된다. '그대라는 시'는 '만약에', '들리나요…', '그리고 하나', '미치게 보고싶은' 등 다수 OST를 히트시킨 태연이 부른 곡이다.

    섬세한 피아노 선율과 태연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애틋하고 아련한 분위기의 발라드로 작곡가 밍지션이 작업했다.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4회는 21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상대역으로 연기한 배우 이준기가 아이유가 출연 중인 '호텔 델루나'에 깜짝 출연했다. 왼쪽부터 이준기, 아이유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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