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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북항 2단계 재개발구역 특화방안 밑그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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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북항통합개발 추진단,국제공모 당선작 확정 발표
    당선작 수정,보완거쳐 오는 9월 마스터플랜 확정키로

    부산북항 2단계 재개발구역 특화방안 당선작(사진=북항통합개발추진단 제공)

     


    부산항 북항일원을 통합개발하는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19.36㎢)의 특화방안이 나왔다.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은 18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홀에서 열린 추진협의회에서 북항 일원 컨셉디자인 국제아이디어 공모 당선자를 발표했다.당선자는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다.

    특화방안(당선작 컨셉아이디어)은 크게 부산항시티(The Busan Port City)와 부산돔시티(Pusan Dome City) 그리고 사일로 문화플랫폼 등 큰 틀에서 3개 방안으로 구성됐다(사진참조).

    부산항시티(The Busan Port City)는 부산진역과 재개발지역사이에 지하철과 기차, 자동차, BRT, 마리나에 이르는 교통거점으로 조성한다는 컨셉이다.

    부산역 조차장과 부산진 컨테이너 야적장을 대중교통중심으로 입체개발(TOD)하고 원도심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것이다.

    부산돔시티(Pusan Dome City) 는 돔의 가변적 프로그램을 활용해 사업성을 증대한다는 컨셉을 잡고 있다.

    돔에는 리조트와 호텔, 상업시설을 추가하고, 야구와 전시, 이벤트 등도 검토할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돔 시설에는 랜드마크적인 타워를 건설해 상징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부산 북항 2단계 재개발구역 특화방안 공모 당선작 조감도(사진=북항통합개발추진단 제공)

     


    사일로 문화플랫폼에는 부산항의 가치자산인 유산(사일로),기억타원 크래인,멍텅구리 콘크리트 블록를 지닌 곳으로 부산항의 과거와 미래를 상징하는 장소로 계획했다.

    부산항통합개발추진단은 "특화방안은 역사문화 자산을 창조적으로 활용하고,친수공원과 수변산책로, 컨테이너 마켓 등 24시간 살아있는 사람을 위한 장소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통합개발추진단은 이번달부터 추진협의회 자문과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당선작에 대한 수정, 보완을 거쳐 "오는 9월까지 부산북항 입체종합계획(마스터플랜)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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