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포항공과대학교는 17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첨단원자력공학부 김무환(사진·62) 교수를 8대 총장으로 선임했다.
포스텍 이사회는 "김무환 신임총장은 자기 주도적 혁신을 통해 발전하는 모델을 구현 함으로써 '포스텍의 건학이념을 제대로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면서 "이를 실현할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는 선임 배경을 밝혔다.
김무환 신임 총장은 9월 1일부터 4년간의 임기에 들어간다.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석사,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1987년 포항공대에 부임했다.
원자력안전기술 분야 전문가로 포항공대 학생처장, 입학처장, 대외협력처장, 기획처장 등을 지냈고 2013년부터 3년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을 역임했다.
포스텍 이사회 관계자는 "신임 총장 선임을 계기로 교직원, 학생, 동문, 법인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포스텍 건학이념 구현과 글로벌 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