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 (사진=황진환 기자/노컷뉴스 자료사진)
배우 정우성이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산촌 편' 첫 회에 출연한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17일 CBS노컷뉴스에 "정우성 배우가 '삼시세끼-산촌 편'에 출연하는 게 맞다"라고 말했다.
정우성은 '삼시세끼-산촌 편'에 나오는 염정아, 박소담과 같은 아티스트컴퍼니 소속이다. 소속사 식구인 두 사람과 프로그램의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출연한 것으로 보인다.
정우성은 올해 2월에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게스트로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개그우먼 이영자, 이영자 매니저와 함께 낙지 요리를 먹으며 즐겁게 대화하는 정우성의 모습이 나간 바 있다.
한편, '삼시세끼'는 스타 PD인 나영석 PD를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로 출연자들이 하루 세끼를 직접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 10월 정선 편을 시작으로 2017년 10월 종영한 바다목장 편까지 총 7차례 시리즈로 제작됐다.
이번 '삼시세끼-산촌 편'은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 등 여성 멤버들로만 구성된, 2년 만의 새 시리즈다. 최근 첫 녹화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