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금숙선수
북한의 여자축구 스타인 리금숙 선수가 결혼해 김정일 위원장으로부터 결혼상을 받았다고 북한 매체들이 전했다.
북한 매체들은 11일 "4.25체육단 소속인 북한 축구 스타인 리금숙 인민체육인과 신랑 박충혁씨에게 김정일 위원장의 결혼상이 전달됐다"고 전했다.
리금숙 선수는 제14차 아시아 여자축구선수권대회와 제15차 아시아경기대회, 제4차 세계군대종합체육경기대회 등의 국제경기에서 재치있는 공격수로 활약해 아시아축구연맹 2007년 최우수 여자선수상과 2008년 아시아 여자축구선수권대회 최고득점자상을 받았다.
리 선수는 인민체육인 칭호를 받고 고급승용차와 현대적인 살림집(아파트)를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결혼 축하상까지 받았다고 북한매체들은 전했다.
[BestNocut_R]리 선수의 남편인 박충혁 씨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