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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량리 재개발 지역 농성자, 폭발 사고로 사망



사건/사고

    서울 청량리 재개발 지역 농성자, 폭발 사고로 사망

    음식하려 폐건물 옥상에서 불 붙이다 사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받았지만 결국 숨져

    (일러스트=연합뉴스)

     

    서울 청량리 재개발 건물 옥상에서 농성을 벌이던 50대 남성이 폭발 사고로 숨졌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청량리 재개발4구역 지상 2층 폐건물 옥상에서 농성을 벌이던 최모(52)씨가 24일 숨졌다고 밝혔다.

    최씨는 전날 오전 11시30분쯤 발생한 폭발 사고로 얼굴 등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최씨 등은 청량리 집창촌의 재개발 보상금이 너무 적다면서, 추가 보상금을 요구하는 농성을 올해 1월부터 폐건물 옥상에서 진행했다.

    경찰은 최씨 등이 사고 당시 음식을 만들려고 인화성 물질에 불을 붙이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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