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초중고 18팀 경연, 11월 발표회 예정

지난 14일 열린 전북수학용어말하기 한마당에서 지평선중 나향희 양지한 학생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전북교육청 제공)

 

어려운 수학 용어를 쉽고 재밌게 설명하는 '전북수학용어말하기 한마당'이 지난 14일 전북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중·고교 총 18팀 가운데 가장 먼저 발표를 맡은 전주문학초 박선유·정지훈 학생은 피자를 먹는 상황을 연출하며 '공평하게 나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제초 강민서·이채은 학생은 '초등학생도 다이어트를 할까?'를 주제로 복잡한 통계를 원그래프, 막대그래프, 꺽은 선 그래프 등을 쉽게 정리했다.

초등부 금상을 차지한 전려원·박가람 학생은 자연수의 개념을 '엄마가 아기들한테 가르쳐주는 수, 자연스럽게 접하는 수라서 자연수'를 설명했다.

방정식을 미술의 색과 색을 섞는 것에 비유한 화산중학교 배서경·유다연 학생은 중등부 금상을 차지했다.

고등부 금상은 홈쇼핑 상담원과 고객으로 상황극을 꾸며 '독립시행'을 설명한 완산고 지동원·최성규 학생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은 오는 11월 9일 전북과학교육원에서 열리는 전북학생수학동아리 학술제에서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0

0

전체 댓글 0

새로고침